한미동맹

[2010/12/14] 일본 '간' 총리 '한반도 자위대 파병' 망언 규탄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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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1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평통사를 비롯한 민주노총, 공동선언실천연대, 정대협, 민족문제연구소, 독도수호대 등이 공동주최한 일본 '간'총리 망언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기자회견은 평통사 평화군축팀장의 기자회견 취지발언으로부터 시작되어 황수영 민주노총 통일위원장과 허영구 AWC한국위원회 대표의 규탄발언, 권오창 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님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평통사 배종렬 상임대표와 명진 고문을 비롯한 회원님들,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사무국장님과 참가단체 대표님들, 장기수 선생님들이 함께하였습니다.
또한 국민적 관심과 분노를 반영하여 많은 내외신 기자분들의 취재경쟁도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틈타 한반도 재침야욕을 노골화한 일본 간총리 망언의 부당성과 군국주의 부활 우려, 나아가 이를 부추기며 한미일 삼각군사동맹 형성을 통한 동북아패권 항구화를 획책해 온 미국의 제국주의적 행태, 그리고 이에 동조하는 이명박 정권의 사대매국적이고 몰역사적인 태도에 한결같은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분노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의 결의가 자연스레 구호로 터져나왔을 때, 일본대사관을 철통같이 가로막은 경찰기동대의 기자회견 방해 방송도 곁들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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