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1/09/09] 제주해군기지공사 중단 해군기지 전면 백지화 촉구 귀향 선전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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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공사 중단 해군기지 전면 백지화 촉구 귀향 선전전
<2011년 9월9일(금) 김포공항>
한가위를 앞두고 있지만 공권력의 투입 및 구럼비 바위에 대한 공사재개로 강정마을 주민들은 큰 아픔 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에 대한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일 년에 한두 번 명절때 제주도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고향 친지들과 제주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하고 9일 오후 2시부터 김포공항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김포공항 3층 제주로 향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스스로 찾아와서 홍보물을 받아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바로 김포 공항 경비입니다.
김포공항 경찰대 소속 경찰은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우리의 활동은 집시법 위반이다.”라며 홍보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우리의 활동이 집시법 몇 조 몇 항에 위배되는지 정확히 답해라! 우리가 집시법 위반이 아니라 당신들이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방해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강력히 항의하자 물러나 물끄러미 지켜봅니다.
오늘 추석귀향 홍보활동에는 평통사 10여명을 비롯하여 녹색연합 개척자들, 참여연대, 평화네트워크 등 단체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저녁 7시경까지 3천여부를 배포했습니다. 이 날 서울역에서도 한국진보연대를 포함한 여러 단체들이 귀향선전전을 전개했습니다.
평통사에서는 인천, 부천, 군산, 부산에서도 9일과 10일 사이에 귀향선전전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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