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1/12/23] 제주 해군기지 예정지 내의 발굴 유적을 전면 보존하라!

평통사

view : 1171

제주 해군기지 예정지 내의 발굴 유적을 전면 보존하라!
- 정부 대전 청사 앞 1인 시위 2011, 12, 23 -
 
2011년 12월 23일 오후 2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소속의 매장문화제 분과위에서 그간 제주 해군기지 예정지에서 진행되어 온 유적 발굴작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난 발굴 과정을 통해 이 지역에서 청동기~철기~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전 시대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주거 문화 터가 확인되었고 제주 어떤 지역에서도 이렇듯 한 지역에 긴 시대의 유적이 지속적으로 발견된 적이 없는 점, 또 구럼비 바위가 1,2km에 이르는 단일 용암 바위라는 점에 비추어 우리가 반드시 보존해야 할 유산임이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에 의해 주장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해군의 부분 공사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문화재청은 그 심의위원의 구성에서 중대한 절차적 오류를 범하여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제라도 제대로 된 심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전면 보장하는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주시할 것입니다.
 
그런 실천의 일환으로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정부대전청사 앞에서 대전충남평통사의 원용철 대표가 추운 날씨에도 1인시위에 나서 주었습니다.
1인시위에 나선 원용철 대표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