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2/06/01] 일본 자위대 이지스함 서해 배치 추진 반대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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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1]
동북아 군사적 긴장 높이는 일본 자위대 이지스함 서해 배치 추진
중단하라!
<일본 자위대 이지스함 서해 배치 추진 반대 기자회견>
 
오전 11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자위대 이지스함 서해 배치 추진 반대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 구호를 외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취지발언은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이 하였습니다.
유영재 팀장은 “일본이 북 로켓 발사를 핑계로 일본 자위대의 이지스함을 서해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지스함의 탐지거리는 1000km로 중국 동북연안의 주요 목표물도 탐지할 수 있게 된다." 라며, “이는 한미일 삼각훈련으로 가시화, 가속화 될 것이고, 결국 미국이 추구하려던 아시아판 나토를 추진하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일본은 일제식민지배에 어떠한 사과, 반성, 제대로 된 배상도 없었다. 위안부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독도분쟁과 교과서 왜곡 등이 그 증거이다.”라며, “그런데도 이명박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한일 군사협정을 추진하려 한다. 이명박 정부가 뼛속까지 친미, 친일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일본의 군국주의 정책과 이명박 정부의 반민족적, 반평화적 행동을 중단하기 바란다.”라고 규탄하였습니다.
 
평통사 강정구 상임대표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조선이 식민지가 된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었다. 이 전쟁의 뒤에 영국과 미국이 있었다. 한일군사협정도 추진도 일본이 혼자 할 수 없다. 미국이 뒤에 있다. 이 역시 큰 음모이다.”라며 기자회견문(클릭)을 낭독하였습니다.
 

▲ 이 날 평통사 회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에 동참한 위안부 소녀상
 
참가자들은 일본대사관을 향해 규탄함성을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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