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2/08/16] 강정소식 - 미사시간에는 레미콘 차량 막아내지만,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공사 진행 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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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소식] 8/16
어제부터(8/15) 미사중에는 레미콘 차량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사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에도 3~4차례씩 고착과 몸싸움이 반복되어 신부님과 지킴이들의 온몸에 피멍이 끊이지 않습니다.
햇볕이 쨍쨍한 뙤약볕 가운데, 신부님들이 오늘도 사제복을 입고 하루종일 고행중입니다.
삼방산 아이들이 지나가는 길에 반가운 인사를 합니다.
제주교구 중문, 금악성당 신자님들도 방문해 주었습니다.
서울 베네딕토 수녀님들도 와주셨네요.
레미콘이 들어갈까봐 현장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사업단 정문 앞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짬짬이 강정지킴이들의 홍보작업으로 강정의 평화를 알려나가고자 합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이어지는 공사를 막기에 강정 현지상황이 너무 어렵습니다.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막아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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