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합니다. 계수조정소위에서 본격적으로 각 위원회에서 올라온 예산을 조절하게 되는데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기때문에 국회 회의가 제대로 열리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선거운동기간에도 열심히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예산 전액삭감을 요구하는 활동이 이어져야 조금이라도 공사를 저지시키고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군기지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쓰레기가 된 케이슨 7동과 부실공사 문제제기는 외면한채 공사비를 더 달라고 국방부에 요구하고 있답니다. 정말 '평화, 안보, 생명, 환경, 안전' 이런 가치들은 철저히 부정하는 '돈만 밝히는 토건족' 답습니다.

 

국회앞 1인시위는 오늘로 일단락 됩니다만 예결산위원회 소속 위원들에 대한 압박은 계속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광주에서는 이용섭 의원 사무실 앞에서 강은미 도의원이 1인시위를 하였습니다.

경찰들로 만든 감옥

 

오후 기도회가 열리는 사업단 앞을 피해 공사장 정문 앞에서 항의 평화행동.

어제 부산에서 열린 목요촛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