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 한미정상회담 대응 정부종합청사 앞 현수막 피켓팅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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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취임 뒤 첫 한미정상회담이 5월 7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게 바칠 선물보따리가 하나 둘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보잉사의 아파치 헬기 도입을 결정하더니 어제는 미국의 MD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SM-3 요격미사일 도입을 합참과 해군이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의 미 MD참여는 군사전략적, 경제적 측면에서 우리 국익에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미 MD 참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하며 나아가 실효성 없는 한국형 MD구축도 이번 기회에 전면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에 평통사는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국의 미 MD참여 반대를 비롯한 6가지 요구를 가지고 현수막 피켓팅을 하였습니다. 정부중앙청사 앞 현수막 피켓팅은 7일(화)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1시간동안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