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3. 5.23] 미군주둔부담금(SMA) 특별협정 폐기 촉구 1인 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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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부터 적용될 9차 미군주둔부담금(방위비분담금, SMA) 협상이 곧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미군주둔비부담금 특별협정은 '불평등한 SOFA협정에도 위배' 될 뿐더러, 허위적인 통계조작을 통한 '비인적 주둔비 50% 분담 요구', '평가액 부당 산정', '미국의 미군주둔비부담금 불법 전용', '미국 재정 적자 하위동맹에 전가' 등 종속적 한미관계를 규정하는 협정입니다.
 
 이러한 불법부당한 미군주둔비부담특별협정은 폐기되어야 합니다. 폐기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년부터 적용될 9차 SMA특별협정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5월 23일부터 한미 간 1차 협상 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1인시위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진행된 오늘의 평화행동은 우리 국민 혈세를 도둑질 해가는 미군과, 그것을 적극 조력하는 한국 당국과 군부의 모습을 풍자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이 독특한 시위모습은 점심식사를 위해 청사에서 빠져나오는 직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지나가는 시민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냈습니다. 공무원이나 시민들은 하나같이 무슨 주제의 시위인지 궁금해 하는 듯한 표정이었고, "어머 깜짝이야. 진짜 도둑놈인줄 알았네", "미국이 어쨌다고? 돈 갖고 튀었다는건가?", "미군주둔비협상이라... (끄덕끄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외교부에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1인시위는 평일 11시 30분 부터 한시간 동안 6월 초순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가 지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미군주둔비부담협정이 완전 폐기되는 그 날까지 평통사의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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