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4. 12. 23]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 체결 중단 긴급 평화행동 첫째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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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 체결 중단 긴급 평화행동 첫째날
2014년 12월 23일(화) 오전 10시, 용산 국방부 앞


 평통사,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 체결 중단 촉구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 체결이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이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국방부가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 체결을 국민들 몰래 밀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가 체결된다면 한국은 미국 MD에 강제 편입되게 되며 일본 아베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집단 자위권 행사를 뒷받침 하게 됩니다. 결국 한미일 군사정보의 체결로 인한 이익은 고스란히 미국과 일본에게 돌아가고 우리는 남북관계의 경색과 중국과의 관계악화로 인해 국익을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비판여론을 의식하여 국회 비준을 피하기 위한 꼼수로 한미일 군사정보 공유를 기관 간 약정의 형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방부 정문 앞에서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전개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형현수막을 국방부 곳곳에 부착하고 커다란 피켓을 들고 힘찬 구호를 외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국방부가 밀실에서 추진하는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의 문제점을 알리고 함께 반대해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일본과의 군사정보 공유 절대 해서는 안된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시는 시민분도 계셨고, 수고한다며 케익을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평통사는 오는 31일까지 국방부 앞에서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긴급 평화행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국민 몰래 밀실에서 일본과 군사정보협정을 체결하려는 국방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평화행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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