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 차관 협의회 및 안보토의(DTT)에 즈음한 1인 시위]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약정 폐기! 한미일 MD 구축 중단! 미일 방위협력 지침 개정 반대!
                                                    한미일 삼각 군사동맹 구축 중단하라!

                            일시 및 장소 : 2015년 4월 16일~17일 오전 12시 / 외교부 정문 앞, 국방부 정문 앞




(4월 16일)


(4월 17일)


16일 사상 처음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외교 차관 협의회가 개최되고, 한미일 군사정보공유약정의 후속조치 논의를 위한 한미일 안보토의(DTT) 개최에 이어 17일에는 한미, 한일 외교 차관협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동북아 패권 유지를 위한 일본의 물적, 인적 자원이 절실한 미국이 일본 위주의 대 동북아 전략을 운영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에 더해 한미일 3각 MD와 3각 군사동맹의 구축을 위한 일본의 과거 한반도 식민지 지배에 면죄부를 주고 노골적인 일본 편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은 미국의 지지를 배경으로 과거 전쟁범죄에 대한 진성성 있는 사과 없이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과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를 추진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에 대한 재침략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이 경우 한국은 미일의 대중 대북 대결적 전략에 복속되어 우리의 주권과 평화는 필연적으로 침해받고 희생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박근혜 정부는 안일하게 일본의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과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한미일 군사정보공유약정 체결, 한일 군수지원협정 추진을 통한 한미일 3각 MD 구축과 군사협력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미일 외교 차관 협의회와 안보토의(DTT)에 즈음하여 한미일 삼각 군사동맹 구축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국방부와 외교부 앞에서 전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