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5. 5. 21] 한국 사드 배치 추진하는 미국 규탄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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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드배치 추진하는 미국 규탄 평화행동

한중관계 파탄! 한반도 평화위협! 국익훼손!
미국은 한국 사드 배치 강요를 중단하라!

2015년 5월 21일 오전11시~12, 용산미군기지 앞, 청와대 분수대


한반도 평화 안보 위협하는 사드배치 강요 중단하라!(사진출처=한겨레)

케리 미 국무장관이 방한 중이던 지난 18일 한국의 사드 배치 필요성에 대해 언급 이후 한국 사드 배치를 압박하기 위한 미국 고위 관료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5월말 한.미,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과 6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중관계 악화를 우려해 사드 배치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한국 정부를 압박하여 한국 사드 배치를 관철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강요라 할 수 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 고위관료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내세워 한국의 사드배치가 필요하다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한국 사드 배치가 중국의 탄도미사일을 탐지 요격하고 미국이 동북아에 구축하려는 동북아 지역 MD의 일환이라는 점을 감추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에 사드가 배치되면 중국과의 군사적 갈등을 피할 수 없게 만들어 우리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뿐더러 사드 배치로 한국이 미일의 동북아 지역 MD에 편입되면, 동북아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 냉전적 대결구도를 형성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국가적 민족적 과제 해결에 큰 어려움을 조성하게 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평화행동을 전개하여 사드 배치를 강요하고 있는 미국을 규탄하였습니다.
뜨거운 날씨속에서도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한국에 사드배치 강요말라!, 동북아 평화 위협하는 한미일 3각 MD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우리의 주장을 알려나갔습니다.
용산미군기지 앞에는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의 구호와 함성 소리에 관심을 기울였고, 특히 용산미군기지 내부를 잇는 고가도로를 지나는 미군들도 우리의 힘찬 평화행동을 지켜봤습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발언을 통해 미국은 한중관계를 파탄내고,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협하게 될 뿐더러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되는 한반도 사드 배치를 더 이상 강요하지 말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피켓팅에 이어 용산미군기지 앞과 청와대 앞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청와대 분수대 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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