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5. 6. 3]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행동 3일차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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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드배치 반대! 작전통제권 즉각 환수!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행동 3일차

2015년 6월 3일(수) 오전 10시~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미대사관·청와대 앞


한국 사드 배치가 북한용이 아니라 중국용이라는 미 MD 전문가의 분석결과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청와대 릴레이 1인 시위

분석결과에 따르면 사드 레이더인 AN/TPY-2가 한국에 배치되면 미국 서해안과 동해안으로 향하는 중국 탄도미사일의 상단 추진체의 측면과 후면을 충분한 시간 동안 탐지할 수 있으며, 특히 중국 탄도 미사일이 한반도 북쪽 상공을 통과하는 동안 

3000~4000㎞ 거리까지도 탐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정보는 미국 알래스카 공군기지에 있는 조기경보 레이더가 지금보다 더 원거리에서 탄두를 추적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앞 농성


이 분석결과는 평통사가 주장해 왔던 한국 사드배치 반대 주장을 입증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평통사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려는 목적이, '북한과 중국에서 아․태지역의 미군 기지나 미․일 본토로 향해 날아가는 탄도 미사일에 대한 조기 경보의 획득을 통해 미․일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MD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의도'라고 주장해왔습니다. 



대구 미군기지 앞 피켓팅


이런 분석결과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박근혜 정부는 한국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청와대 릴레이 1인 시위와 정부종합청사 앞 평화행동을 통해 '박근혜 정부는 한국 사드배치 반대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라고 촉구하였습니다. 햇살이 따갑고 바람이 많이 부는 조건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우리의 요구는 멈추지 않습니다. 

내일도 청와대 릴레이 1인 시위와 정부종합청사 앞 평화행동은 계속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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