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이 7/27(월)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함께 걷자 생명의 강정! 함께 살자 모두의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행진은 강정과 함께 연대해 온 용산 유가족, 밀양 송전탑 지역 주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뿐만 아니라 세월호 가족들도 함께 걷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필리핀, 사이판, 대만 등에서 기지반대 운동을 펼쳐온 주민 및 활동가들도 참여해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투쟁에 연대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7/27(월) 오전 10시 제주시청 앞 출발 기자회견을 통해 참가자들은 행진기간 동안 제주도민들을 만나면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의 문제점을 알리고 평화를 위한 투쟁을 계속 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각각 동진과 서진으로 나뉘어 도보로 제주도 전역을 돌고난 후 8월 1일(토) 강정마을에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평통사는 서울평통사 김종일 대표를 단장으로 하여 문규현 상임대표와 전국 각지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서진으로 행진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