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5. 9. 17] 50일 평화행동 13일차 마산 창원에서 시민들을 만나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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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마산 창원

오늘 평화행동은 아침 8시반부터 마산 경남대학교 앞에서 시작했습니다. 어제 밤부터 계속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 홍보물 배포는 하지 못하고 피켓팅 위주로 진행 했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멈춰 경남대학교에서 평화행동을 재개했습니다. 평소처럼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는데 한 어르신께서 “사드는 도입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물어 오셔서 간략히 핵심만 짚어 말씀 드렸습니다. “사드는 정부에서  대북용이라 말하지만 실제 성능이나 레이더의 성능으로 봐서 대중국용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미국의 필요에 의해 우리가 미중간의 대결과 분쟁의 전초기지로 전락하는 매우 위험한 무기체계로 우리의 안보와 국익을 위해서 절대로 도입되어서는 안 됩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하시고 수고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드에 대해 막연히 북의 핵과 미사일을 사드로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생각들이 바뀔 수 있도록 사드 배치에 대한 미국의 의도와 우리의 주장을 더 알리는데 힘을 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경남대학교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창원대학교로 이동해서 평화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학교들을 다니며 홍보를 해보니 학교 밖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교내로 들어가 학생들을 만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것을 느꼈습니다. 학생들도 더 열려진 마음으로 대하고 그에 따라 평화 활동을 하는 회원들도 더 적극성을 가지게 됩니다.

창원대학교에서의 활동 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정우상가 앞에서는 많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화행동을 펼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촛불에는 회원 여러분이 참가하셨고 창원의 많은 시민단체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바쁜 하루 일과를 끝낸 후 평가회를 열고 내일의 더나은 평화행동을 위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진해 일원에서 평화행동을 전개 합니다.













50일 평화행동 - 1인 시위와 캠페인: 서울, 광주, 군산, 전주, 인천, 부천, 익산, 성남(사진 순)


   
왼쪽부터 서울 미대사관 앞 1인시위, 광주 1인시위, 군산 2인시위

   
왼쪽부터 전주 전북대 앞 캠페인, 인천 부평역 평화행동-시위, 부천역 앞 1인시위

 
왼쪽부터 인천 부평역 평화행동-캠페인, 익산 원광대 앞 캠페인 


성남 2인 피켓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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