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5. 10. 3] 50일 평화행동 25일차 - 전주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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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평화행동 25일차 - 전주 평화행동

25일차 전주 평화행동은 10월 3일(토) 오전 9시 모악산 등산로 입구 피켓팅과 홍보물 배포, 서명운동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국산, 박상희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5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등산객들에게 사드 배치와 일본집단자위권 반대의 이유를 설명하며 1,000여장의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간혹 지인들을 만나기도 하고 수고 많다며 격려하시는 시민들도 있어 힘이 났습니다.

11시 30분에 보리밥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전북대 구정문으로 이동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와 서명운동을 진행했는데, 대체로 학생들의 반응은 민밋한 편이었으나 소수의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김재호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과 군산 김연태 대표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3시 부터는 전주 한옥마을 객사 옆에서 일반시민과 중고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후 6시부터는 경기전 앞에서 캠페인과 7시 촛불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에 사신다는 40대 여성시민 한분은 정말 중요한 일을 한다며 후원계좌 번호를 적어가시기도 했고, 생수도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7시부터 김판태 전주 평통사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촛불집회는 국산 공동대표의 여는말, 이봉원 김제 대표의 평화행동 경과 말씀이 이어졌고, 익산청년들의 노래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촛불집회 과정에서 몇 몇 시민들은 박수를 보내 주는 등 다른 곳보다 적극적으로 호응하기도 하였습니다.

익산(9/30), 김제(10/1), 군산(10/2), 전주(10/3)까지 전북 지역 평화행동에 몇몇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전북지역에서 익산 1,500부, 김제 1,000부, 군산 2,500부, 전주 2,500부 등 7,500부의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 동영상 상영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미약하나마 사드 배치와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성과있는 실천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전북 일정 과정에서 전주, 익산, 군산, 김제 대표님과 회원들이 다른 지역의 실천에도 적극 참가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큰 힘이 되었습니다. 4일 동안 전북 일정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주를 끝으로 전북일정을 마치고 10.4(일) 보령에서 시작되는 대전충청 평화행동에도 큰 성과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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