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5. 10. 15] 50일 평화행동 36일차 - 서울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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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평화행동 36일차 - 서울 평화행동 (구로금천)


10월 15일 아침 8시 구로역 광장에 홍보차량을 대고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구로금천 월례촛불 할때 별로 반응이 좋지 않았던 곳인데 오늘은 유인물을 잘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홍보영상의 효과인 듯 합니다.
한 시민이 다가와 어느 단체냐고 묻고 서명도 하면서 적극 호응해 주었습니다. 이명박 때부터 가만히 있을수 없어나왔다며 핸드폰에 단 세월호 노란 리본 보여주었습니다. 사드가 무엇인지는 아직은 잘 모르는데 평통사 홈페이지 인터넷 검색 해보겠다며 어쨌든 진보가 잘되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구로역에 정보과 형사가 무려10여명이 나와 우리의 홍보활동을 감시(?)했습니다.

두 시간 캠페인 후 오전 11시부터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이마트 뒷길에서 캠페인 진행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러 쏟아져 나오는 직장인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기가 매우 바빴습니다. 한 시민이 유인물 여러장 달라고 해서 10여장 드리니 직원이 많다며 100장 정도 달라고 하며 가져다 동료들 나눠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점심 먹고 다음 장소인 개봉역으로 갔는데 영상차량을 세워둘 곳이 현수막에 가려 효과가 없고 유동인구도 적어 구로시장 입구 베다니교회 앞으로 이동하여 홍보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시장보러 온 시민들이 한참을 서서 영상을 주의깊게 보았습니다. 구로금천 한 회원은 영상에 자막이 크고 굵게 들어갔음 좋았겠다, 우리 혈세로 사드를? 같은 문구가 주의를 확 끌것 같다는 의견을 주기도 했습니다. 오가는 중고등학생들이 유인물도 잘 받고 궁금한 것도 많고 호응도 좋았습니다.

오후 6시엔 신도림역 홈플러스 앞에 차량 세워두고 캠페인 진행하였습니다. 퇴근시간에 오가는 유동인구 엄청 많았지만, 오가는 차량 소음에 묻혀 홍보영상소리가 묻혀서 그런지 유인물 받는 반응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유호명 회원은 버스정류장에서 1인시위를 하며 홍보물을 나눠주었습니다. 캠페인 마치고 오늘 참여한 회원들과 인증샷을 찍고 서울 2일차 평화행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은 한미정상회담 대응 기자회견이 열리는 광화문 일대에서 평화행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미대사관이 있는 광화문 일대를 누비며 사드 한국배치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려내고, 사드 한국배치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나가야 겠습니다.

50일 평화행동 - 1인시위


부산대학교 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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