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5. 10. 22] 한미일 안보토의 규탄 피켓팅 및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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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토의 규탄 피켓팅 및 1인시위

일본군의 남한 재상륙과 대북 (선제)공격을 도모하는 한미일 안보토의(DTT) 중단하라!
한반도내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 논의 전면 중단하라!

피켓팅 : 2015년 10월 22일(목) 오전 9시, 국방부 정문 앞
1인시위 : 2015년 10월 22일(목) 오후 12시~1시, 국방부 앞 / 일본대사관 앞



국방부 정문 앞에서 한미일 안보토의(DTT) 규탄 피켓팅 중인 참가자들

오늘 일본 도쿄에서는 한미일 안보토의(DTT)가 열려 일본군의 한반도 재상륙 문제를 포함한 민감한 안보현안들이 논의 되었습니다.
이틀 전 한일국방장관회담에서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한국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은 휴전선 이남"이라고 발언하며 북한에 대한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에 있어 한국의 의견이나 이해가 필요치 않다는 망언을 했는데, 오히려 우리 국방부는 국내 언론 브리핑에서 이 중요한 사실을 고의로 누락시키거나 거짓말한 것이 들통났습니다.

국방부는 이같이 중요한 문제를 국민들에게 속일 것이 아니라 관련 내용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만약 국방부가 여전히 밀실에게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용인해주고 일본군의 한반도 재상륙을 인정해 준다면 대한민국 국방부로서 국가와 국민을 지켜야 할 기본 임무를 저버린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반도 영역 내에서 일본의 군사활동은 결코 한일이나 한미일간의 논의대상이 될 수 없는 우리 주권과 평화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국방부 주장대로 한미일간 협의를 한다는 것은 한반도 내 일본의 군사활동을 기정사실로 하는 것이자 전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는 미국의 요구와 조정에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가 이뤄질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국방부는 일본군이 결코 한반도에 들어올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일본군의 한반도 재상륙에 관한 미국과 일본의 의도를 근원적으로 차단해서 우리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미일 안보토의(DTT)에 즈음해 국방부 앞에서 규탄 피켓팅을 펼치고 국방부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나갔습니다.

1인시위 중 지나는 많은 시민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정말 수고한다고 격려해주시고, 어디에서 나왔느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 어떤 단체냐며 묻는 분들도 있어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를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응원을 받아안고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와 한일 군사협력 중단을 위한 실천에 더욱 힘을 내어야겠습니다.

국방부 앞에서 1인시위 피켓을 들고 있는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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