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 2. 19] 사드 한국배치 반대 시민사회 공동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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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국배치 반대 시민사회 공동 평화행동

> 일시 : 2016년 2월 19일 저녁 7시
> 일정 :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집회 -> 행진 -> 광화문 KT 앞 집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5일부터 사드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간 협의를 중단하는 평화행동을 추진하였으며 19일에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촛불 집회를 통해 지나는 시민들에게 사드 한국배치의 부당함과 위험성을 알려내었습니다.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드 한국 배치 반대 공동 평화행동 중인 참가자들 (사진출처 : 뉴스1)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촛불 행사를 통해 사드 한국 배치가 남한 방어용이며 다층방어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한미당국의 주장에 대하여 북한이 보유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정점고도를 제시하며 사드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에 효용성이 적다는 것을 거듭 밝혔으며, 북의 탄도미사일이 발사 후 남한의 목표물 탄착까지 불과 수 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므로 다층방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국방부의 주장을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반박했습니다. 이에 집회 참가자들에게 많은 박수와 호응이 있었으며 광화문 거리를 지나는 많은 시민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발언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평통사 현수막을 선두로 광화문을 행진 중인 평화행동 참가자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동화면세점 앞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 KT 앞까지 행진을 하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사드로 북핵 미사일 막을 수 없다!', '평화안보 위협 경제타격 사드 한국 배치 절대 안돼!'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사드 한국 배치를 반대한다는 우리의 요구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행진을 지켜보았습니다.


평화 로고 만들기 상징의식 (사진출처 : 연합뉴스)


광화문 KT 앞에 도착하여 짧고 굵게 마무리집회를 진행하였으며 각자 가진 촛불을 이용해 평화 로고 만들기 상징의식을 펼친 후 힘찬 구호와 함께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었지만 80여명이 참가했고 연합뉴스, 뉴스1, 민중의 소리 등 많은 국내외 언론들이 취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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