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 2. 23] 사드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간 협의 중단 촉구 166차 평화군축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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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 구성에 대한 약정체결이 발표 1시간을 앞두고 돌연 연기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드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간 약정체결과 그에 따른 실무협의는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미당국의 대북 군사적 압박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추가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24일 부터는 불법적인 대북 선제공격이 전면화 된 한미 확장억제 운용수단 연습이 실시되면 3월에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과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 같은 대북 군사적 압박은 북한에 대한 체재 붕괴를 노리는 것으로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태로 몰아가는 것입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사드 한국 배치 반대와 대북 군사적 압박의 중단을 국방부에 촉구하는 166차 평화군축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서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한 국방부의 왜곡되고 거짓된 주장을 낱낱이 폭로하고 사드 한국 배치로 남한을 겨냥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막을 수 없으며 오히려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사드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간 협의에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계속되고 있는 한미 양국의 대북 군사적 무력시위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에 대하여 지적하면서 대북 군사적 압박으로는 북핵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으며 오직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대북 군사적 압박의 중단을 국방부에 촉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지난 7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체결을 검토하겠다는 한민구 국방장관의 발언을 규탄하면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체결은 곧 북한의 핵실험과 인공위성발사를 계기로 호시탐탐 한반도 재침략을 노리는 아베정권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라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나서고 있는 국방부를 규탄하였습니다.

오늘 평화군축집회는 뉴시스, 연합뉴스, Press TV, AP 등 국내외 언론이 취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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