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 3. 7]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중단과 사드 한국 배치 반대 달려라 평화행동 (대구등 6개도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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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반대, 사드 한국 배치 반대 달려라 평화행동 (대구등 6개도시)

오늘부터 25일까지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반대&사드 한국 배치 반대 달려라 평화행동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대구, 서울등 4개 도시에서 영상차량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비롯하여 거점 캠페인, 1인 시위, 유인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구백화점 앞에서 상영되는 사드 영상


대구에서는 오후 2시 부터 대구 백화점 앞에서 영상차량과 함께 유인물 배포, 스티커 설문,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론 조사 보면 사드 배치 찬성의견이 75%이상에 이르기 때문에 작년보다 분위기가 훨씬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분위기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 중에는 영상차량 앞에서 사드 배치 반대 영상을 반복해서 보는 분들도 있고 영상을 여러 차례 보고 난 후 그제야 서명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홍보물 건네는 순간은 짧기 때문에 결국 시민들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영상인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참여가 있었습니다.

작년 50일 평화행동에 비해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반대든, 찬성이든 스티커 설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들도 있구요.

달려라 평화행동 첫날인 오늘은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이 적어서 홍보물 나눠주랴, 설명하랴, 서명 참여 권유하라 여유가 없었습니다. 홍보물도 목표치 보다 훨씬 적은 1500장쯤 배포 했습니다. 좀 더 많은 분이 함께 했더라면 분위기를 더 살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아침 10시부터 경북대학교앞 오후3시부터는 방촌시장에서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반대&사드 한국 배치 반대 달려라 평화행동이 계속됩니다. 회원님들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스티커 설문과 서명에 참석한 대구 시민들의 말말말>
30대말 남성, “사드는 군대 갔다 와서 아는데, 결국 우리는 손해 보는 짓이다”. 50대 남성, “박근혜 대통령이 왜 이렇게 급하게 할까요?” 20대 청년, “사드 배치 반대하기 때문에 서명합니다”. 20대청년, “아. 이거 안보교육 받았는데 저는 찬성이에요. 반대스티커 붙인 사람들은 안보교육 안 받은 분들인 것 같습니다” 70대 할머니, “사드는 미국이 무기 팔아먹으려고 그러는 거다. 분단된 것도 미국 때문인데…..그런데 미국 바지가랑이 붙들고 있어야 한다.(잘 나가다가 결론은 이상?)”



성신여대 앞에서 사드한국배치 반대 캠페인을 진행중인 서울 회원들

대구에서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북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성신여대 앞에서 거점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상차량은 없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하며 우리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냈습니다. 젊은이들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캠페인을 마친 후 회원 소감입니다.

<서울 북부 회원이 캠페인 마친 후 밝힌 소감입니다.>

사람들이 뭐지? 하고 쳐다보는 것도^^
관심있게 바라보는 것도
단지 제목만 보고 말더라도 유인물을 받아가는 것도
감사했어요^^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게 해야만 하는 일이라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하니
오늘 캠페인을 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함께 한 우리 북부모임회원분도
마음으로 지지를 보냈을 회원분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부산평통사는 기장군에 사드 배치 반대 입장 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 기장에서는 기장군수와 의회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천명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이현만 군의원은 “기장 사드 배치에 대하여 의원들은 모두 반대 입장이다. 곧 의회 결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 1인 시위
"사드로 또 얼마나 많은 백성의 고혈을 짜내고 이 땅을 유린하고 후손에게까지 사악한 기운을 물러 줄꺼나...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 및 1인시위를 하며 무소불위의 사악한 미국의 영향력에 가끔은... 의기소침 하지만 
열심히 활동하는 거리의 활동가들을 보며 힘을 받는다"

광주 1인 시위


목포 1인 시위



순천 1인 시위



진해 해군사령부 앞 1인 시위


서울 미 대사관 앞, 진해 해군사령부 앞, 순천, 광주 등에서 1인 시위와 유인물 배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평통사님에 의해 2016-03-07 22:17:35 반전평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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