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 3. 14]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반대, 사드 한국 배치 반대 달려라 평화행동 (서울 등 8개 도시 )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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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월) 달려라 평화행동은 서울, 인천,익산, 목포, 광양, 순천, 부산, 울산 8개 도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목포에서는 키리졸브/독수리 한미연합연습에 참가하러 온 미 이지스 순양함의 목포 입항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 1인시위.  

지나가던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STOP WAR EXERCISE'라고 쓰인 피켓을 보고 자기도 동감한다며 함께 인증샷을 찍고 응원해 주었습니다. 미대사관 인근에 여러 단체가 각자 1인시위를 벌이는 것에 대해 경찰이 트집을 잡으며 경고방송을 하고 불법적으로 채증까지 하는 등 방해를 하였습니다. 미대사관에 한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 조차 막는 경찰의 행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캠페인 

저녁에는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북부지역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유동인구가 적었고, 시민들의 관심도 높지는 않았습니다. 월남전에 참전하셨다는 두분의 취객이 와서 약간 항의가 있기도 했습니다만 회원들이 열심으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홍보물을 꼼꼼히 읽어 보고 옆에 있던 친구와 사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민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좀 더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아야 겠습니다.  



인천 부평역에서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통일위원회에서 피켓팅과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민주노총 통일위원장도 인천 간담회에 왔다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저녁 퇴근시간에 송내역에서 1인시위와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시비거는 분은 없었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홍보물을 잘 받아 1시간 동안 300여장의 홍보물을 나눠드렸습니다. 
오십초반의 시민 한분이 '사드 도입 안하기로 한거 아니냐' 하고 묻길래 지금은 북한재제로 잠시 가려진거지 미국이 언제든 기회가 되는데로 한국에 배치하려 할거라고 답했습니다. 또 어디서 나왔냐고 묻길래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분은 북한의 비핵화 요구를 담은 주장의 내용도 있으면 시민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조언과 피겟의 색상과 사진이 좀더 새련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선생님의 조언에 감사드리며 참고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피켓팅 막바지에 어느분께서 지나치며 '수고하세요~'라고 기운을 복돋워 주어 힘이 났습니다.  



목포 신항 앞 기자회견 

미국의 순양함 모빌 베이(Mobile Bay)호가 2016 독수리훈련(FE)에 참가하기 위해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유달동 목포신항 부두에 입항했습니다. 모빌 베이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동안 남방해역에서 해군3함대와 해상훈련을 전개합니다. 이에 목포 평통사는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미군 함정의 목포항 입항을 규탄하며 한반도 핵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후1시 목포 신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순천 시내 곳곳에서 1인시위와 피켓팅 진행


광양항에 들어온 미군 함정



광양항에 레이더 장착된 미군함정 들어와서 사진 촬영 했더니, 경비 아저씨가 호루라기 불고 쫒아와서 한바탕 소란스러웠던 1인시위였습니다. 미군기지 감시 활동도 자유롭지 못하네요. 연일 광양항 1인시위 오종효 대표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익산 하나은행 앞에서 1인시위와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익산평통사 회원 4명과 익산실본지원센터 3명이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시민들 반응 우호적이고 피켓 내용 자세히 읽어 보고, 홍보물도 잘 받아가셨습니다.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상가에서 1인시위와 홍보활동

오늘 어르신들과 여러번 얘길 하게 되었습니다. '북한은 대화가 안되는 나라, 핵항모 등으로 힘을 키워야한다. 전쟁으로 통일 해야 한다는 등 전쟁은 불가피하다는 식으로, 사람이 죽는건 어쩔 수 없고 운명이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어르신 분들이 많아 마음이 많이 착찹했습니다. 장년, 노년층 아저씨들이 다소 거칠게 야댠치고 가시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목표한 홍보물은 시민들에게 다 나눠드렸습니다.우리 아이들을 위해 전쟁연습 반대합니다라며 홍보물을 돌렸습니다. 회원분이 음료수를 보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울산 뉴코아 아울렛 앞에서 1인시위

바람에 피켓이 부서질 정도로 날씨가 추워서인지 
시민들 대부분은 냉담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래도 홍보물을 받는 분들은 고개를 끄덕이고 가셨습니다.비가 와서 50분만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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