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 7. 5~6] 내용 추가_사드 칠곡 배치 보도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사드배치 반대 대구경북대책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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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칠곡 배치 보도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

일시 : 2016년 7월 5일(화) 오후 3시 / 장소 : 칠곡군청앞 / 주최 : 사드배치 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7월 5일 경북 칠곡(왜관)이 사드 배치 후보지로 확실시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드 한국 배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은 군사적 효용성이 높고 주민반발과 환경피해, 기지 조성비용 등 사드 한국 배치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적지로 칠곡을 지목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구평통사를 포함한 사드 배치 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누구를 위한 사드 배치인가? 평화파괴, 안보위협, 주민건강과 환경피해 자초하는 백해무익한 사드의 칠곡 배치를 결사저지할 것이라는 강력한 반대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미국 위한 사드 배치 거부하라 ! 사진 출처 뉴스1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거짓 주장으로 국민과 지역주민들을 현혹시킨다며 한미 사드 배치 논의 중단과 한미공동실무단을 즉각 해체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칠곡 배치 사드가 북한의 노동미사일을 요격하는데 군사적 효용성이 있다는 한미당국의 주장도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일본, 오키나와를 견제하기위한 노동미사일을 남한 공격용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적은데다 설령 노동미사일을 높여 쏘는 방법으로 남한공격용으로 사용한다해도 체공 시간이 길어져 단거리 미사일에 비해 요격을 당하기 쉽기 때문에 북한이 이런 방법을 쓰지 못할 것이란 주장입니다. 또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를 사용할 경우 사드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긴급 기자회견문 보기  http://cafe.daum.net/dgspark/EeCB/5

누구를 위한 사드 배치인가? 사드 칠곡 배치 반대 긴급 기자회견

기자회견에는 대책위 소속 단체들 뿐만 아니라 칠곡군 의회 의장과 의원 4명이 참여해서 사드 칠곡 배치 반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칠곡군과 칠곡군 의회는 이날 오전 사드 경북 칠곡 배치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혀라는 요구에 대해 "사드 칠곡 배치설에 대해 언론발표와 단체들이 앞서 나가 주민들이 불안해한다"는 식의 매우 소극적  입장을 냈던 것에 비하면 진전된 입장입니다. 이제 칠곡군과 칠곡군 의회는 지역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서도 경상북도와 함께 사드 배치를 막기 위한 책임적 방법을 내와야 할 것입니다.     

 

기자회견후에 사드 배치 반대 대구경북 대책위원회와 칠곡군의회가 간담회 진행했습니다. 칠곡군 의원들은 대책위와 소통하면서 사드의 칠곡 배치를 막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7월 5일에는 민주평통 칠곡군 협의회 등 보수 관변단체들도 왜관시내에  안보위협, 평화파괴 사드 배치 반대 플랑을 게시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2525&yy=2016

관련기사 보기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2522&yy=2016


7월 6일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도 칠곡군청을 방문해 사드 칠곡배치설에 반대하면서 "만에 하나 (사드 배치를) 그렇게 일방적으로 결정된다면 550만 대구경북시도민의 거센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밝혓다고 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사드 관련 대응팀을 만들고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을 파악하는 등 사드 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국회의원과 도의회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도 적극 가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긴급 논평 보기 http://cafe.daum.net/dgspark/EeCB/6

관련기사 보기 http://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38612

관련기사 보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706_0014201177&cID=10810&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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