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 7.11] 음성군 사드 배치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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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드배치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
"사드 배치되면 음성은 불바다, 10만 군민의 힘으로 막아내자!"




사드 배치 유력 후보지로 거론된 충북 음성에서도 사드 배치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사드 배치 반대 음성군 대책위원회 주최로 7월 11일 오후2시, 음서군 설성공원에서 군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배치 반대 범군민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대전충청평통사 회원들도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평통사에서 제작한 사드배치의 문제점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사드 배치되면 북한의 장사정포로 음성은 불바다가 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이 불바다가 된다. 음성군에 사드가 배치되면 15만 음성시의 건설은 물거품이 되고 주민들이 떠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사드배치를 10만 군민과 함께 온몸으로 막아내겠다'고 결의발언을 하고, 삭발을 했습니다. 이날 이필용 군수를 비롯하여 군의회 의장, 대책위원장 등 7명이 사드배치를 막아내겠다는 각오로 삭발을 했습니다. 


삭발식 이후 망치로 얼음으로 만든 사드를 깨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결의문을 낭독하였습니다. 결의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경제 위기를 심화시키는 사드배치 확정을 즉각 철회하라! 160만 충북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생명의 땅 충북을 죽음의 땅으로 만드는 사드배치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참석한 음성 주민들도 "지역경제 파탄나는 사드배치 반대", "사랑과 평화의 충북 음성군에 사드배치 웬말이냐", "음성군에 사드배치하면 농산물값 똥값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사드배치 결사반대를 외쳤습니다. 이미 지역에서는 땅값이 8만원에서 6만원으로 떨어졌다며 부동산과 지역경제 타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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