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1] 사드철회! 65차 소성리수요정기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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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철회! 65차 소성리수요정기집회
- 시간 : 2018년 2월 21일 - 장소 : 소성리마을회관 앞마당
65차 소성리수요정기집회에서 힘차게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소성리에도 한겨울 강추위가 한풀 꺾이고, 계곡의 얼음들이 녹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따뜻한 봄이 올 것이고, 그 봄과 함께 사드철회를 외치는 우리의 목소리도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소성리에서는 수요일을 맞아 김천시민대책위 주관으로 65차 소성리수요정기집회가 힘차게 열렸습니다.
여는율동으로 집회를 여는 김천율동맘
김덕기 김천 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집회는 민중의례와 김천율동맘의 여는율동에 이어 김대성 김천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김대성 위원장은 발언에서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고, 사드를 꼭 빼내겠다는 결의에 찬 각오와 열정도 있으며 무엇보다 우리는 아직까지 투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발언 중인 김천시민대책위 김대성 공동위원장
이어서 대구경북대책위 김찬수 대표의 발언과 하루지킴이 활동을 위해 방문한 강원,인천,충남 민중당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김찬수 대표는 발언에서 올림픽을 계기로 북미간 대결이 잠시 중단되었는데, 올림픽 이후에도 한미전쟁연습과 북한 핵 미사일 시험 중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가 더욱 큰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사드를 뽑아내는데 더욱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을 모아 투쟁하자며 그 투쟁에 대경대책위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 다짐하였습니다.
하모니카 연주를 하는 예수살기 강형구 장로
소성리에서 지킴이로 상주하고 있는 예수살기 강형구 장로님의 하모니카 연주와 찬송가 노래로 65차 소성리수요정기집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집회에서 함께 구호를 외치는 주민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