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연습 즉각 중단 촉구 국방부 및 청와대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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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2020년 8월11~14일, 오전 11시~오후 1시 ㆍ장소 : 국방부 정문 및 청와대 분수대 동시진행
<한미연합군사연습 즉각 중단 촉구 국방부 및 청와대 1인 시위>
대결로 돌아갈 수 없다! 한미 전쟁연습 중단하고 판문점/평양선언 전면 이행하라!
전작권 환수 핑계 삼아 한미 전쟁연습 강행하는 국방부 규탄한다!
남북/북미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가운데 오늘(11일)부터 진행되는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시작으로 한미연합 전쟁연습이 실시됩니다.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은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과 함께 정세가 최악으로 치닫는 것을 방지하는 방파제 역할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대북선제공격을 전면에 내세운 맞춤형억제전략과 작전계획 5015에 의거한 한미연합 전쟁연습이 실시되면 남북/북미관계는 극단적인 대결에 상태로 또 다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북미 대화의 재개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원한다면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하고 판문점/평양선언을 전면 이행해나가야 합니다.
한편, 국방부는 이른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위해서는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군은 이미 독자적으로 전작권을 환수할 능력이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전시작전통제권은 우리가 능력을 검증받을 것이 아니라 환수를 통보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더욱이 전시작전통제권은 군사주권의 핵심으로 조건과 능력에 관계없이 즉각적이고도 온전하게 환수해야 마땅한 것입니다.
이에 “한미연합 전쟁연습 즉각 중단!”과 “판문점/평양선언 전면 이행!”을 촉구하고 전작권 환수 핑계 삼아 전쟁연습 강행하는 국방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11일~14일 국방부와 청와대 앞에서 진행합니다.
[4일차 / 8월 14일]
부천평통사와 인천평통사 회원들이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연합 전쟁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앞서 진행된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이 마무리되는 오늘도 한미연합 전쟁연습의 중단을 촉구하는 4일차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오늘도 부천과 인천 그리고 광주회원들은 한미연합 전쟁연습으로 남북/북미관계를 파탄낼 수 있다는 엄중한 마음으로 국방부와 청와대,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1인 시위를 진행한 한 회원은 "피켓이 큼지막해서 내용이 명확하게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전쟁연습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16일(일) 청와대 앞에서도 "한미연합 전쟁연습 즉각 중단"과 "판문점/평양선언 즉각, 전면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평통사 회원
[3일차 / 8월 13일]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일차 한미연합 전쟁연습의 중단 촉구 1인 시위는 청와대와 국방부, 광주에서 진행했습니다.
청와대 앞 1인시위는 옆에서 같이 1인시위를 하던 전교조 선생님들에게 “고생 많으시다”는 얘기도 듣고, 1인시위 하던 분들에게 떡과 음료를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중단하라는 1인시위 피켓 내용을 유심히 보며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국방부 앞 1인시위를 할 때는 국방부 정문에 서서 근무하는 군인이 “어떤 내용으로 하는지 상부에 보고해야 한다”며 나와서 내용을 적어 갔습니다. 그 이후로도 국방부에서 나오는 군인들이 1인시위 내용을 힐끗힐끗 쳐다보며 관심있게 보고 지나갔습니다.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강하게 내리쬐는 폭염 속에서 너무 힘이 들었지만 앉아서라도 최대한 1인시위를 하려는 결의를 보여주며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한미당국은 여전히 이번 한미연합전쟁연습이 “방어 중심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이라고 주장하며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미연합전쟁연습은 대북선제공격을 전제하고 있는 맞춤형 억제전략과 북의 체제전복까지 노리는 작전계획 5015에 의거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명확히 선제공격연습입니다. 한미당국 스스로도 선제공격연습이 불법이고 위헌이라는 것을 알기에 국민들에게 방어연습을 한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들의 1인시위는 이런 잘못된 내용을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릴 수 있고 다시는 한반도에 군사적 대결을 고조시켜 남북/북미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중단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실천입니다. 평통사 1인 시위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이어서 한미연합전쟁연습이 진행된다고 알려진 8월 16일에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으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일차 / 8월 12일]
청와대분수대와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평통사 회원들이 서면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연합 전쟁연습의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서울과 광주, 부산 등지에서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한미당국은 이번 연습과 관련하여 "방어 중심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 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습은 대북선제공격을 전면에 내세운 맞춤형억제전략과 북한의 체재전복 까지를 노리는 작전계획 5015에 의거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명확히 방어가 아닌 선제공격 연습입니다.
한반도에 군사적 대결을 고조시켜 남북/북미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한미연합 전쟁연습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평통사 1인 시위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계속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일차 / 8월 11일]
청와대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방부와 청와대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부산평통사 회원들이 서면에서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평통사 회원들이 한미 연합 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에서 "한미 연합 연습 중단!", "판문점/평양 선언 이행!"을 촉구했으며, 국방부 앞에서 전작권을 핑계삼아 한미 연합 연습을 강행하려는 국방부를 규탄했습니다. 이날 지나가던 시민들은 피켓 내용을 유심히 보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언론에서 청와대 1인 시위를 취재하여 사진보도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 연습 중단!" 1인 시위는 청와대와 국방부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평통사 회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함께 합니다. 북한의 핵 실험 중단과 함께 한미 정세가 최악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 방파제 역할인 "한미 연합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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