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04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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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4월 20일(수)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 굴복하여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18일(월) 한미연합 전쟁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규모의 야외 실기동 훈련 없이 실시함으로써 공세성을 낮췄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대북 선제공격을 표방하고 있는 작전계획 5015를 익히기 위한 전쟁연습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남북, 북미 대결과 한반도 위기를 격화시키고 자칫 핵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한미 군 당국은 새로운 작전계획에 괌과 미 본토를 겨냥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위협을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최근 4월 13~14일 양일간에 걸쳐 동해상에서 벌어진 북한 주요 거점을 탐지 타격하기 위한 미일의 전투기 편대훈련과 이지스구축함을 동원한 대 탄도탄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보았을 때 이번 한미연합 군사연습은 대북 선제공격과 미일을 겨냥한 북한과 중국의 탄도미사일 요격 훈련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이 한미일 미사일방어망과 군사동맹 구축을 향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드 배치는 한미일 미사일 방어망 구축의 핵심으로 한국이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은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사드 불법공사 저지 104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늘 평화행동은 부산평통사에서 참가하였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평화의 의지를 다집니다. 

 

 

강형구 장로 인도로 기독교 한반도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부산평통사 강문수 대표가 평화 기도문을 낭독합니다. 

 

소성리 평화행동 실시간 라이브방송을 경찰들이 진압작전에 활용하고 있다는 합니다. 이에 소성리 상황실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지 않고 사후 영상소식으로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소성리 현장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라이브 방송으로 불법사드 저지 투쟁에 함께 마음을 모으고 있었는데, 경찰들의 행태가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성주주민대책위 이종희 위원장과 부산평통사 김용판 회원이 불법 사드 공사를 강행하는 한미당국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오전 6시 40분, 경찰들은 경고방송 후 참가자들을 끌어냅니다. 주민들은 사드는 불법이다. 기지공사를 중단하라, 불법 사드공사를 방조하는 경찰들에게 항의합니다.  

 

 

 

끌려나온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불법 사드기지 공사를 중단하라고 항의합니다. 

오늘도 공사관련 차량은 넉 대밖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소성리 병참선 확보가 목적인 미국의 요구에 충실한 한국 정부와 경찰은 이렇게 또 한 번, 마을의 일상을 파괴했습니다.

 

 

오전 7시 10분, 난로가에 모여 오늘 평화행동 정리집회를 진행합니다. 부산평통사 회원들이 주민들과 잡은 손 놓지않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사드 철거를 위해 매주 화, 수, 목요일 아침에 진행되는 평화행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토요일(4/23) 소성리에서 열리는 사드철거! 불법공사 저지! 범국민평화행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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