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18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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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5월 26일(목)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윤석열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주한미군 사드 정상화는 한미동맹 정상화의 상징적 사안”이라며 사드 장비·유류·미군의 소성리 마을 앞길 전면 통행 보장에 나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드는 부지공여부터 배치, 환경영향평가, 기지 공사에 이르기까지 불법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사드 배치는 한국이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입니다. 

 

또한 한미간의 “성주 기지 시설 정비를 위해 (방위비) 분담금을 사용하는 방안과 시설사업목록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주 사드기지 공사와 운용에 방위비분담금을 사용하는 것은 한미 SOFA와 11차 방위비분담협정 위반입니다.  한미 SOFA 5조 1항은 주한미군 유지에 드는 모든 경비를 미국이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성주 사드 부지는 부지 공여 절차가 끝나지 않아 방위비 분담금 적용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은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5시 50분 : 오늘도 어김없이 경찰병력이 소성리 마을에 들어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소성리 마을 주민들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자 마을회관 앞 도로에 앉습니다. 

 

 

 

 

오전 6시 : 주민들이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임을위한행진곡'을 다 같이 부르며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분 : 원불교 평화법회를 시작합니다.  

강현욱 교무는 "윤석열 정부는 최근 사드기지 배치에 따른 보상을 이야기하면서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불법사드 공사를 막아내자."고 이야기합니다

 

 

 

오전 6시 15분 : 노곡리 박태정 이장의 발언이 이어집니다 

"사드를 빼야지 이땅에 평화가 온다. 우리 후손들에게 평화와 희망을 주기위해서 사드를 빼야 한다. 끝까지 싸우자."고 힘주어 말합니다. 

 

 

 

 

오전 6시 25분 : 대구평통사 박석민 회원이 발언을 합니다.

박석민 회원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함께'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소성리 주민들은 윤석열정부의 국민이 아닌것 같다. 윤석열 정부는 소성리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불법사드공사 중단을 외면하고 사드 기지를 정상화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을 규탄합니다.

또  "바이든 정부가 대만문제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노골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한미간에는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역외작전을 위한 새로운 작전계획을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오전 6시 35분 :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기독교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사드가 소성리에 들어와서 우리의 평화를 위협받고 있고 일상을 잃어 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사드를 철거하기 위해 싸운다" 고 이야기합니다.

 

 

 

6시 45분 : 기도회 중인데 경찰들이 참가자들을 에워쌉니다. 곧 이어 참가자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경찰들에게 끌려나왔지만 계속 우리의 요구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불법공사 중단하라" 
"주민이 옳다" 
"사드를 철거하라"

 

 

 

 

오전 7시 : 참가자들을 모두 끌어내고 대기하고 있던 차량들이 사드 부지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10분 : 마을회관 앞에서 정리집회를 진행합니다. 

 

한미 당국은 '사드 기지 정상화'를 내세우며 일반환경영향평가 시행, 공사 장비와 차량에 대한 전면 통행 보장, 부지 공여 절차 착수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요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사드기지 정상화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정권 하에서 공권력의 탄압이 더욱 거세질 것이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을 이와 같은 상황을 공유하면서 이후 전개되는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투쟁하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오늘 평화행동에는 서울평통사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매주 화,수,목 진행되는 소성리 평화행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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