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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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022년 6월20일(월), 오전6시 30분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국방부는 사드 기지 정상화를 내세우면서 주 3회였던 공사 장비, 자재 반입과 이를 위한 경찰 작전을 주 5회로 확대하고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환경영향평가 평가협의회 구성 등 주민들의 협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지난 2017년 진행했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조차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결국 지금 국방부가 진행하고자 하는 환경영향 평가 역시 주민들은 철저히 배제한 채 밀실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한미군 사드 정상화'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 본토와 태평양 미군을 방어하려는 미국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한미군 사드 정상화'는 사드 배치와 운용의 정상화를 통해 미중 간 전략안정을 파괴하는 한편 미국이 한미일 군사동맹의 토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한중 간 군사적 대결을 가중시키고 한국 안보를 도리어 위태롭게 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에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오늘은 사드배치반대 김천 시민 대책위원회 소속 단체와 회원들이 진밭교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