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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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7월 4일(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정상회담에 참여하고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일정으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꼽으며, “북핵 대응을 위한 군사안보협력 재개에 3국 정상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이용해 한미일 MD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매개로 한미일 군사동맹을 구축하려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3각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매개체로 미국의 아태지역과 지구 차원의 동맹체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미일 MD와 군사동맹 구축을 출발점과 종착역으로 삼아 지구동맹이 구축되면 지역/세계적 차원에서 미중 간 전략안정이 크게 훼손되고 미국 절대우위의 전략지형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미국의 대중, 대북 포위/봉쇄와 체제 전환 기도가 현실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는 크게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사드는 부지공여부터 배치, 환경영향평가, 기지 공사에 이르기까지 불법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오늘은 사드배치반대 김천 시민 대책위 회원들과 대학생 진보연합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평화행동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