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49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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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7월 26일(화), 오전 6시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미국은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의 돌파구를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에서 찾고 있습니다. 미국의 뜻대로 한일 군사동맹이 구축된다면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이 가능해지며, 아태지역 군사동맹과 나토가 결합한 지구동맹의 구축도 완성되어 강고한 대북중 최일선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3각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매개체로 미국의 아태지역과 지구 차원의 동맹체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 운용은 한미일 MD 구축의 전제입니다.

 

한미일 MD와 군사동맹 구축을 출발점과 종착역으로 삼아 지구동맹이 구축되면 지역/세계적 차원에서 미중 간 전략안정이 크게 훼손되고 미국 절대우위의 전략지형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미국의 대중, 대북 포위/봉쇄와 체제 전환 기도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오늘도 불법사드 공사를 막기위한 149번째 평화행동에 나섰습니다.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평화행동에 나설 힘을 모아냅니다. 

 

 

 

6시 7분 : 강현욱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평화법회를 시작합니다. 강현욱 교무는 "과거 경찰들이 군부독재에 맞서 '경찰이 정권유지를 도구로 전락할 수 없다'며 중립화를 요구하면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기 위해 싸웠다"고 하면서 "그러나 소성리 현장에서 보여준 경찰의 모습은 여전히 국민을 위한 경찰이 아니라 정권을 위한 경찰의 모습이었다"며 경찰의 행태를 꾸짖습니다.

 

 

 

6시 42분 : 이어서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기독교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새소리 들리는 조용한 소성리 마을에 지축을 울리며 경찰 버스들이 올라간다. 또 다시 거대한 불법에 맞서는 우리의 행동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끝까지 싸운다"며 주민들과 연대자들의 결의를 모아냈습니다.


또한 백창욱 목사는 "내일은 정전협정 체결일이다. 정전협정 4조 60항을 보면 평화협정을 체결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평화협정 체결에 관심이 없었고 정전상태가 69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미국은 자신의 패권 유지를 위해 한반도에서 전쟁위기를 키워왔고 평화를 훼손하고 있다."며 사드 배치도 그 일환이라고 말하며 불법사드 철거를 촉구했습니다.

 

 

 

 

6시 55분 : 기독교 기도회가 진행되는 와중에 경찰들이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냅니다.

 

 

 

 

7시 1분 : 주민과 연대자들이 끌려나간 도로로 들어오는 공사차량을 막아서며 되돌아 갈 것을 요구합니다. 한편 경찰에 의해 도로밖으로 고립된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공사차량을 향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불법공사 중단을 촉구합니다.

 

 

 

 

7시 10분 :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정리집회를 하며 다시한번 결의를 다지며 149차 평화행동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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