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 8월 16~17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장소 : 전쟁기념관 앞

핵전쟁 부르는 핵우산(확장억제) 폐기!

작전통제권 즉각, 전면 환수!

한미일 동맹구축 중단! 불법 사드 철거!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 (사진 출처 : 뉴스1)

오늘(16일)부터 UFS 한미연합연습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이 시작되는 것과 함께 제2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회의가 열렸습니다. 17일까지 이어지는 KIDD는 한미의 국방사안 전반을 논의하는 차관보급 회의체로 회의 결과는 9월 개최 예정인 차관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올 가을 개최 예정인 장관급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방안, 미국의 확장억제정책 실행력 제고, UFS 연합연습과 전략자산 전개 문제, 한미일 안보협력, ‘사드 기지 정상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내세워 확장억제력을 강화한다며 핵전략폭격기와 같은 전략자산을 전개하고 초공세적 한미연합연습을 확대, 실시하는 것은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도리어 어렵게 만들고 한반도 핵전쟁 위기만 높일 뿐입니다.

또한 한미 당국이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한다며 한미일 군사훈련을 확대하고, 한미일 MD 및 군사동맹 구축을 다그치는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에 신냉전적 대결을 고착화시키는 것으로 우리의 평화와 안보를 더욱 위태롭게 됩니다. 사드는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 모드로 운용하여 한국 방어가 아닌 미국과 일본 방어에 핵심적인 무기 체계이자 한미일 MD 및 군사동맹 구축을 위한 매개고리입니다.

아울러 한반도와 동북아의 군사적 대결 태세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군사주권인 작전통제권부터 조건 없이 즉각, 전면 환수해야 합니다.

이에 평통사는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회의가 개최되는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여 핵전쟁 부르는 핵우산(확장억제) 폐기!, 작전통제권 즉각/전면 환수!, 한미일 동맹구축 중단!, 불법 사드 철거! 등을 촉구했습니다.

[2일차/8월 17일]

오늘도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가 열리는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서울평통사 윤영일 회원, 허명석 청년회원,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오가는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들 (사진 출처 : 평통사)

[1일차/8월 16일]

햇볕이 따가운 오늘, 1인 시위는 평통사 청년활동가들과 서울 평통사 김해성 회원이 진행했습니다. 뉴스1 등에서 취재, 보도하였습니다.

1인 시위는 내일(17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들 (사진 출처 : 평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