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보] 경찰을 동원하여 새벽에 사드기지 공사 장비 및 유류 반입을 진행한 윤석열 정부 규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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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일시 : 2022년 9월 4일(일) 새벽 1시 30분 ㆍ 장소 : 소성리 사드기지
경찰을 동원하여 기습적으로
사드 기지 공사 장비 및 유류 반입한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9월 4일 새벽 수 천의 경찰이 동원되어 소성리 사드기지에 기습적으로 공사 장비가 반입되었다(영상출처: 사드철회 소성리 종합상활실)
9월 4일 새벽 1시 30분경, 윤석열 정부는 주민들 모르게 수 천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사드 기지 공사 장비(로라, 불도저)와 유류차를 사드 기지로 진입시켰습니다. 국방부가 “(미군의) 상시 지상 접근을 보장”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유류 반입이었으며, 이후 이 같은 일들이 빈번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경찰들은 마을 앞길을 봉쇄하고 미군들의 이동을 비호했다 (사진 출처: 사드철회 소성리 종합상활실)
경찰들의 움직임과 차량소리에 깬 주민들이 경찰에게 강력히 항의했지만 미군 차량이 모두 지나갈 때까지 마을 앞길을 봉쇄했으며, 2시 10분경 철수했습니다.
미군의 육로 통행을 보장해주는 경찰 (사진 출처: 사드철회 소성리 종합상활실)
윤석열 정부는 불법적으로 사드 기지 공사를 진행하고, 미군 마음대로 사드 장비와 공사 차량, 미군이 소성리 마을 앞길을 드나드는 것을 사드 기지 정상화라고 이야기합니다. 검찰과 경찰력을 동원하여 소성리 주민들과 지킴이들을 탄압하고 불법을 합법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결코 사드의 정상화가 아닙니다. 불법적인 부지 공사를 중단하고 사드를 철거하는 게 진정한 사드 기지의 정상화이며 우리들은 사드기지 공사 장비와 유류차가 사드 부지로 들어갔지만, 우리는 계속 싸워나갈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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