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29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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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12월 7일(수),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사드 기지 공사를 위한 장비와 인부, 특히 미군의 유조차 등 미군차량들의 지속적인 반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미군 유조차 차량 3대가 사드 기지로 진입했고 소성리 할매들을 비롯한 지킴이들은 온몸을 던져 미군 유조차의 진입에 저항했습니다.
사드는 불법 배치 에 이어 불법 사드 부지 공여, 불법 환경영향평가, 불법 방위비분담금 전용 등 불법으로 점철되어 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 방어에는 무용지물이며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무기체계입니다. 이에 사드의 운용 및 기지 정상화를 위한 유조차 등 미군 차량의 진입 역시 불법이며,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한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6시30분: 229차 아침평화행동은 강형구 장로의 인도로 평화기도회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소성리 평화지킴이 중심으로 대응합니다.
오전6시 50분: 강형구 장로는 참석자들에게 "세상을 전쟁터로 생각하며 자신에게는 힘이 있으니 힘을 사용하여 다른 이들을 누르는 것이 마치 자신들의 권리인 것처럼 사고하는 이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의 힘에 의해 고난을 겪게 된다. 그때 우리가 당장 그 고난이 두려워서 스스로 입을 닫고 살아가는 것이 편하고 쉬운 길이라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신념과 양심대로 살아가는 것이 더 편하고 평화를 이루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오전 7시: 매세운 바람이 불어도 사드기지를 향해 들어가는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치며 항의행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전쟁위한 부역행위 중단하라!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종노릇 그만하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오전 7시 30분: 아침 평화행동을 마치고 진밭교와 기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