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2/1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66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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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2월 1일(수),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추가 반입된 사드 레이더 장비(AEU)를 미 본토로 즉각 반출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지난 1월 31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있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31일 회담에서 한·미·일 3각 군사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미일/한일동맹 구축은 대중대결과 봉쇄를 위한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지역동맹과 지구 동맹의 초석이자 견인차입니다. 바로 한국 배치 사드는 한미일 3각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매개체입니다.
따라서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마을 앞을 지키며 평화행동을 진행하는 이유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사드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한국의 안보,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사드와 그 성능개량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강형구 장로의 사회로 불법사드공사 저지와 불법 사드 철거를 위한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힘을 모읍니다.
오전 6시 50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돌아가며 구호도 외치며 발언도 합니다. "사드투쟁이 길어지면서 힘이빠지고 하지만 흔들림 없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이곳 소성리를 지키려고 한다." 며 사드 철거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7시 : 사드기지에서 공사를 하는 인부들의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치며 평화행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전쟁위한 부역행위 중단하라!",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매국노짓 그만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오전 7시 30분 : 평화행동을 마무리 하고 진밭교와 마을회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