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4/18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18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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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4월 18일 (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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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 행동 공지보기
지난(12일)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에서 한미 당국은 "사드기지에 대한 일상적이고 자유로운 접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드기지 정상화를 위해 사드 장비와 미군의 통행을 계속하여 보장하겠다는 것입니다.
한미일 군사 협력을 통한 한미일 동맹 구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4월 22일(토) 오후 2시, 14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이 진행됩니다. 매일 불법적인 사드 공사 중단과 사드 철거를 위해 싸우는 소성리 주민들에게 힘을 드리고 한미 당국에게 사드 철거와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봄비가 내리는 소성리 마을 길에 오늘도 어김없이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불법사드 철거와 불법사드 공사 저지를 위해 모였습니다. 비를 맞으며, 제318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간단히 몸을 풀고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7시 8분: 강현욱 교무는 "1960년 4.19 혁명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한지 정확히 57년이 되는 날 2017년 4월 26일 박근혜 정권은 사드를 배치했다"며 "이런 역사의 아이러니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사드 철거 투쟁은 4.19 혁명의 정신으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오전 7시 10분: 다음으로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이어갑니다.
오전 7시 15분: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기 위해 경찰 병력이 배치됩니다.
오전 7시 17분: 경찰들은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며 강제 이동시킵니다.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저항하며 구호를 외칩니다. ‘소성리에 군대는 필요없다! 소성리에 경찰은 필요없다! 숨 좀 쉬고 살고 싶다! 국가폭력 중단하라!’
오전 7시 32분: 끌려나온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끝까지 피켓팅을 이어갑니다. 그 사이 공사차량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공사차량을 향해 외칩니다. "공사차량 돌아가라! 부역행위 중단하라!" "소성리는 주민의 땅이다! 소성리에 사드가 웬말이냐! 소성리에 미군이 웬말이냐! 주한미군 몰아내자! 사드뽑고 미군 몰아낼 때까지 끝까지 싸운다! 반드시 승리한다!"
오전 7시 35분: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다시 모여 제 318차 평화행동의 마무리집회를 진행합니다. 4월 22일(토), 오후 2시 소성리에서 이번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4.22 범국민 평화행동 참가를 결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