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4/24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22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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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4월 24일 (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오는 4월 26일, 미국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립니다. 그러나 지난 5.21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비춰볼 때 이번 정상회담 역시 한반도와 동북아에 평화, 상생에 역행하고, 북한과의 전면적 대결을 추구하며, 중국, 러시아에 대한 미국 주도의 진영대결에 한국이 보다 적극 가담하는 결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한미일 군사협력을 통한 한미일 동맹 구축 기도도 더욱 전면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합참의장이 성주 사드기지를 처음으로 공개 방문한 것은 한미관계에서 사드가 가지는 위상을 한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미일 군사협력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사드 공사를 막아내고 사드를 철거하기 위한 322차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힘을 모으고 강형구 장로의 인도로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7시 : 사드기지 공사를 하는 인부들의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오전 7시 35분 : 참가자들이 불법사드가 철거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구호와 함께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