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7/11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75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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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7월 11일(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나토(NATO) 정상회의(7/11~12)에 참가합니다. 나토의 대러/대중 대결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나토는 아태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이 가담하고, 미국의 뜻대로 한일 군사동맹이 구축된다면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이 가능해지며, 아태지역 군사동맹과 나토가 결합한 지구동맹의 구축도 완성되어 강고한 대북중 최일선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절대 숨 쉴 수 없는 진영간 대결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한반도에서 대결이 격화할수록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소성리 지킴이들과 평화지킴이들이 불법 사드 기지 공사에 저항하는 평화행동을 마을회관 앞에서 시작합니다. 함께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하며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 발언하는 강현욱 교무는 "권력의 언론탄압과 장악의 환상을 이기는 것은 현장에서 진실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힘"이라며 "작은 불씨 하나를 잘 지켜가는 것이 소중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오전 7시 10분 : 이어서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이 배치되고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이동시키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결연하게 저항합니다.
오전 7시 30분 : 공사 자재와 인부 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마을회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면 불법 공사 중단과 사드 철거를 촉구합니다.
오전 7시 35분 : 마을회관 앞에서 정리집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