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 7/19 미 전략핵잠수함(SSBN) 입항 규탄 확장억제 폐기 촉구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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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 7. 19(수), 오전 11시 장소: 대통령 집무실 앞, 미 대사관 앞, 해군작전사령부앞(백운포)
한반도와 동북아를 극한 핵대결로 몰아넣는
미 전략핵잠수함(SSBN) 입항 규탄한다! 한미 핵동맹/확장억제 폐기하라!
[1일차 / 7월 19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부산평통사 회원들>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제1차 한미 NCG(핵협의그룹) 회의를 마친 뒤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 핵 전략잠수함이 부산항에 기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전개는 미국의 전략핵 사용을 통한 확장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한반도/동북아에서 극한 핵 대결을 격화시키고 끝내는 국가와 민족의 공멸을 초래할 핵전쟁을 불러올 것임이 분명합니다.
미 전략핵잠수함의 한반도 전개 등 확장억제 강화는 무력 사용 위협과 사용을 불법화한 유엔헌장 2조 4항을 위반한 불법이며 또한 미 전략핵 잠수함의 한반도 전개는 한반도 유사시 미국이 전략핵을 사용하겠다는 뜻으로 그 전시수행 결과는 심각한 반인륜적, 반인도적 전쟁범죄가 될 뿐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미 전략핵잠수함 한반도 전개 입항을 규탄하고, 한미 핵동맹과 확장억제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용산 대통령 집무실, 미 대사관 앞,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앞(백운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과 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
[2일차 / 7월 20일]
<부산 서면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부산평통사 회원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미 전략 핵 잠수함을 방문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북한) 정권의 종말”을 또다시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한미 관계자들이 시시때때로 북한 정권의 종말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발언은 굉장히 자극적이고 초공세적인 발언으로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을 완전히 포기하고 제로섬의 끝장 대결을 선언한 것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나아가 한미의 확장억제 정책의 목표가 결국 대북 체제 붕괴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어제(19일)에 이어 오늘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미 대사관 앞, 부산 서면에서 미 전략 핵잠수함 한반도 전개 규탄과 핵동맹과 확장억제 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용산대통령 집무실과 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