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7/25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85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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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7월 25일(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대결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미의 대북 군사적 강압 정책에 반발하여 북한은 ICBM을 시험 발사하고 한미 당국은 미 전략핵잠수함(SSBN)을 한반도에 전개하였습니다. 북한의 국방상은 '핵사용'을 거론했습니다.
한편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현지시간) 미국에게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일 동맹 구축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한반도에서 대결이 격화할수록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새벽비에 땅이 젖어있는 오늘 아침에도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저지와 사드 철거를 위해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0분 : 원익선 교무는 "우리가 이 길을 지키는 한 사드는 반드시 철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발언합니다.
오전 7시 10분 :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경찰력이 참가자들 주변으로 배치되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이 곧바로 참가자들을 강제 이동시킵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경찰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행태에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35분 : 소성리 주민들이 끝까지 남아 저항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고착된 후 공사차량이 줄지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피켓을 높이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40분 : 마을회관 앞에서 마무리집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