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8/29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407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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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8월 29일 (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지난 8월 19일, 한미일 정상은 한미일(한일) 지역 동맹을 출범시켰습니다. 한국이 미일의 “안보 이익 또는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의무를 지게 된 것입니다.
나아가 한미일 정상은 “증강된 탄도미사일 방어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요격 협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머지않아 한국군이 SM-3 블록 1A/B, 2A 요격미사일을 갖추면 일본과 태평양 미군, 미 본토를 겨냥한 북중 탄도미사일을 서해나 남해에서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미사일방어(MD)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9월 2일(토), 소성리에서 개최되는 범국민 평화행동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일동맹 구축 중단! 사드 철거! 15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
•일시 : 2023년 9월 2일(토) 14시 •장소 : 소성리 진밭교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먹구름이 끼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407번째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합니다.
보수수구 세력은 평화행동을 시작하자마자 카메라를 설치하고, “적들을 이롭게하는 이적행위”, “빨갱이들이 여기 뭐 먹을게 있냐“며 온갖 비방과 욕설을 내뱉지만 경찰은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습니다.
오전 7시 :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이어갑니다.
오전 7시 5분 : 경찰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강제이동 시키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경찰의 불법부당 행태에 항의합니다.
오전 7시 25분 : 주민들은 마지막까지 남아 불법 공사 저지를 위해 투쟁합니다.
오전 7시 30분 : 경찰의 비호 아래 기지 공사를 위한 차량이 진입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한결같은 반대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오전 7시 35분 : 마을회관 앞에 모여 정리집회를 진행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