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9/19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421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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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9월 19일 (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지난 18일 한미 국방 당국은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한미 미사일방어 공동연구' 추진 경과를 검토하고, ‘미사일대응 정책협의체’를 매개로 한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하는 등 미사일 방어(MD) 협력 수준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한국이 미 MD 체계로의 편입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앞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은  “증강된 탄도미사일 방어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요격 협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머지않아 한국군이 SM-3 블록 1A/B, 2A 요격미사일을 갖추면 일본과 태평양 미군, 미 본토를 겨냥한 북중 탄도미사일을 서해나 남해에서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원불교 평화기도회를 시작으로 9월 19일 421번째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7시 : 사드반대김천시민대책위 박석민 자문위원은 사드 철회를 위해 6년 전 산화하신 조영삼 열사의 삶을 소개하며 발언합니다. 어제 소성리에서는 조영삼 열사의 6주기 추모 미사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오전 7시 15분 :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진행하던 중 경찰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에워싸고 한명씩 강제이동시킵니다.

 

 

오전 7시 25분 : 경찰의 비호 아래 공사차량이 연이어 출입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단호한 반대의 뜻을 전합니다.

 

오전 7시 40분 : 마을회관 앞 정리집회를 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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