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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12/18 미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함 부산입항 규탄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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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함' 부산 입항 규탄 1인 시위

 

•일시: 2023년 12월 18일(월), 오전 9시     •장소: 백운포 주한미해군사령부 앞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함' 입항 규탄 1인시위에 나선 부산평통사 회원

 

미국의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이 부산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핵협의그룹(NCG) 2차 회의를 진행한 후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가 같이 핵대응을 준비하고 연습하며 실행하는 "한미일체형 확장억제체제로 나아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차장은 확장억제의 강화와 맞물려 핵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미가 채택한 선제공격 전략과 작전계획을 앞세운 무력 위협(억제)과 행사는 무력위협과 행사를 금지한 유엔헌장 2조 4항과 평화통일을 천명한 우리 헌법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한미 양국은 불법적인 핵 선제공격전략과 작전계획을 즉각 폐기하고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작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북한 역시 한반도 핵대결을 격화시키는 모든 행위를 중단해야 합니다. 


힘과 위협에 의한 억제는 갈등과 위기를 불러옴으로써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의 무력충돌이 보여주듯이 필히 전쟁으로 비화되고 평화를 파괴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미국의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함' 입항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미국의 그 어떤 전략자산도 더 이상 부산에 입항해서는 안됩니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이 입항한 부산 백운포 주한미해군사령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는 부산평통사 회원 



이에 부산 평통사 회원들은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이 들어와있는 백운포 주한미해군사령부 앞에서 "핵사용 부추기는 확장억제 가이드라인 제정중단, 북한도 핵위협 중단", "핵전쟁 부르는 전략자산 전개 반대"등의 구호를 들고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호 입항 규탄을 촉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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