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1인시위] 1/18 한미,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즈음한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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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즈음한 1인 시위

 

•일시 : 2024년 1월 18일(목), 오전 10~11시 / 14:30~15:30분    •장소 : 외교부 정문 앞

 

극한 대결 부르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중단하라!
안보위협 자초하는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반대한다!

 

외교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사진 출처 : 평통사)

 

한미일 3국이 한일(17일), 한미(18일), 한미일(18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연쇄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한미일 3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와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방안을 주로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3국은 지난 15~17일 제주 남방 해역에서 미 핵추진 항공모함을 동원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으며, 한미 북핵수석대표는 이번 협의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은 현재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남북, 북미관계를 완전히 파탄시키고 긴장과 위기를 확대할 뿐입니다.

 

또한 한미일 군사협력은 북중러 간의 군사협력을 부추겨 동북아에 냉전적 진영대결을 고착시킵니다. 한미일 협의와 맞물려 열린 북러 외무장관 회담(16일)에서 양국이 군사협력 심화에 합의한 것은 이미 진영대결이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한미일 3국이 이번 협의의 주요 초점을 북러간 군사협력을 저지하는데 맞춘 것으로 볼 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무기지원을 논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무기지원도 한미일 군사협력과 마찬가지로 결국 부메랑이 되어 우리 안보를 위태롭게 할 뿐입니다.

 

이상의 취지를 담아 평통사는 한미,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맞춰 회의장소인 외교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시위 장소 앞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전쟁은 절대 안 된다. 수고하신다.”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날 1인 시위는 통일뉴스가 취재,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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