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 일시 : 2024년 4월 29일 (월), 오전 7시       • 장소 : 소성리 진밭교

지난 4월 26일, 방위사업청이 한국군의 SM-3 요격미사일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정보를 최대한 빨리 얻어내기 위해 소성리에 배치한 주한미군 사드 레이더에 더하여,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요격을 대신해 주는 한국군의 SM-3는 철두철미하게 외세를 위한 것입니다. 사드의 한국 배치가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한미일 MD 구축의 서막을 여는 것이라면, 한국의 SM-3 도입은 한미일 MD 구축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1조에 가까운 혈세를 들이부어야 하는 SM-3 미사일 도입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국이 미일 방어의 전초기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사드를 즉각 철거해야 합니다. 미일 방어를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으며,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