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8/29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투쟁(652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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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일시 : 2024년 8월 29일(목), 오전 6시 30분    •장소 : 소성리

 

 

현재 한미 간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이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이번 연습은 지난 7월, 한미 정상이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고, 이에 따라 핵·재래식 통합(CNI) 훈련을 실시한 후 첫 연합연습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2022'가 사실상 미 전략사령부의 '작전계획 8010-12'의 하위/지원체계가 되며, 한국이 이전보다도 더 미일 방어와 대중 공격의 전초기지가 전락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주한미군 사드 기지는 대표적인 미일 방어 기지이며, 한국군이 도입하기로 SM-3 요격미사일도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방어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어 미국은 이미 주한미군 기지를 대중 공격기지로 활용하고 있고, 한국 전략사령부가 운용할 자산들이 미국의 대중 공격에 동원될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결의 끝에는 핵전쟁만이 있을 뿐입니다.

 

하루 빨리 한반도에서 핵대결을 멈추고 핵전쟁위기를 끝내 우리 민족, 나아가 전 인류를 핵참화에서 구해내야 하는 투쟁과제가 우리 손에 있습니다.

 

이 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은 핵심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소성리 현장 투쟁을 결코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 어려움에도 물러설 수 없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의 끝에는 승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어지는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오늘도 한결같이 마을회관 앞에 불법사드 철거를 외치며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함께 간단히 몸을 풀고 제652차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0분 : 첫번째로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고문이 발언을 합니다. 오늘은 유복한 환경에서 안온한 삶을 살 수 있었으나 이를 포기하고 아프리카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한 슈바이처 박사 이야기를 전하며 평화에 헌신하자고 독려합니다. 핵과 동맹에 반대하는 투쟁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입니다.

 

 

오전 7시 05분 : 다음으로 백창욱 목사가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17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끌어내기 위해서 경찰 병력이 마을 회관 앞으로 내려와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사드가고 평화오라", "미군가고 평화오라", "여기는 우리땅 우리가 주인이다", "사드부역 하지마라"를 외치며 끌어내는 경찰들에게 저항합니다. 

 

 

오전 7시 25분 : 끌려나온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피켓팅을 이어갑니다. 마을길을 지나 기지로 향하는 공사차량을 향해 "사드부역하지마라". "사드뽑고 평화심자" 구호를 소리높여 외칩니다.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은 마을회관 앞에 모여 집회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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