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9/10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660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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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일시 : 2024년 9월 10일(화), 오전 6시 30분 •장소 : 소성리
사드 부지 제공으로 이미 한국은 북·중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미일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미 정상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고 이를 위한 한미훈련을 실시하면서,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2022'는 사실상 미국 전략사령부(핵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통합전투사령부)의 '작전계획 8010-12'의 하위 지원체계가 되었습니다. 한국군과 한국군의 자산이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공격에 대한 방어 임무도 함께 갖게 되어 한국이 미국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로 더더욱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한미일 국방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를 채택하며 군사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또한 한국 국방차관은 한일 물품용역상호제공협정(ACSA) 체결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8.27)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기도의 중심에 바로 주한미군 사드가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과 자산, 평화가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소성리 현장 투쟁에 많은 관심괴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마을회관 앞에 모여 힘차게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0분 :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이 배치되고,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한명씩 격리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7시 25분 : 경찰의 비호 아래 공사차량이 진입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크게 구호를 외치며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35분 : 모든 차량이 진입하고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앞으로도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힘찬 결의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