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 10/16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규탄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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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규탄 1인 시위
한반도와 동북아의 대결과 전쟁위기 조장하는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일시 : 2024년 10월 16일(수), 오후 1시~3시 40분 •장소 : 외교부 앞
외교부 앞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 (사진 출처 : 뉴스1)
오늘(16일) 한미, 한미일 외교차관협의가 연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대북제재 위반 감시를 위한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을 공식 출범시키는 한편 한목소리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미일 동맹 구축을 겨냥한 것으로 3국이 이번 협의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중국해에서의 항행·상공비행의 자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언급한 것은 한미일 동맹 구축을 통해 한국이 남중국해나 대만해협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연루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제 한미일은 지난 6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를 염두에 두고 해경 훈련을 한 바 있습니다.
한미일 관계를 군사동맹 관계로 제도화하기 위한 3국 사무국 발족과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평통사는 연쇄 협의가 진행되는 외교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 앞 1인 시위하는 서울평통사 윤영일 회원 (사진 출처 : 평통사)
오후 2시 30분, 미측 대표인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수행단이 차량을 타고 1인 시위 장소인 외교부 정문을 통해 회담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평통사는 피켓을 높이 들고 구호를 외치며 캠벨 부장관을 비롯한 당국자들에게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평통사는 내일(17일) 진행되는 한일 외교차관협의에 맞춰서도 “한일동맹 구축 중단!”, “한일 ACSA(물품용역 상호제공협정) 체결 반대!”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