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평화행동] 1/14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745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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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일시 : 2025년 1월 14일(화), 오전 6시 40분        •장소 : 소성리 진밭교

 

 

'12.3 내란사태'가 지속되는 와중에 방한한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강요했습니다. 이어 바로 어제(13일) 한국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양국은 한목소리로 한미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은 곧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속에서 한국의 안보는 물론 한반도 평화도 결코 숨쉴 수 없습니다. 주한미군 사드가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로, 사드 부지를 제공한 그때부터 한국은 북·중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미일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했습니다.

 

나아가 한미 정상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면서,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2022'는 사실상 미국 전략사령부(핵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통합전투사령부)의 '작전계획 8010-12'의 하위 지원체계가 되었습니다. 한국군과 한국군의 자산이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공격에 대한 방어 임무도 함께 갖게 되어 한국이 미국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로 더더욱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명과 자산, 평화가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올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저지하기 위해서도 사드 철거 투쟁을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40분 :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이날 새벽에도 평화를 구한다는 일념으로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0분 : 추위 속에도 모여앉아 발언을 이어갑니다. 원불교 법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7시 15분 : 지난 부당한 압수수색에 대해 비판합니다. 검찰의 ‘사드 배치 고의 지연’에 대한 억측 수사와 소성리 주민과 교무, 원불교 진밭교 평화교당에 대한 참고인 압수수색 강행을 규탄하고, 일방적이고 졸속으로 결정된 사드 배치로 오랫동안 고통받아 온 소성리 주민들에 대한 탄압과 정당한 사드 배치 반대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어서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7시 30분 : 진입하는 공사차량에 강력히 항의하며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45분 : 힘찬 결의를 나누며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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