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1/16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747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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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일시 : 2025년 1월 16일(목), 오전 6시 40분 •장소 : 소성리 진밭교
'12.3 내란사태'가 지속되는 와중에 방한한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강요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양국은 한목소리로 한미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은 곧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속에서 한국의 안보는 물론 한반도 평화도 결코 숨쉴 수 없습니다. 주한미군 사드가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로, 사드 부지를 제공한 그때부터 한국은 북·중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미일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했습니다.
나아가 한미 정상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면서,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2022'는 사실상 미국 전략사령부(핵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통합전투사령부)의 '작전계획 8010-12'의 하위 지원체계가 되었습니다. 한국군과 한국군의 자산이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공격에 대한 방어 임무도 함께 갖게 되어 한국이 미국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로 더더욱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명과 자산, 평화가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올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저지하기 위해서도 사드 철거 투쟁을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40분 : 여전히 쌀쌀한 진밭교에서 불법사드 철거를 위해 힘차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747일차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오전 6시 50분 : 본 행사를 진행하기 전 서울에서 참여한 조헌정 목사는 미선 효순 두 여중생 투쟁과 평택미군기지 투쟁을 소개하면서 미국의 정책에 맞선 투쟁은 계속될것 이라고 강조합니다.
오전 7시 00분 : 다음은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기독교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주민들의 겅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를 소개합니다 주민들은 이번과정에서 사드투쟁에 대한 결의를 다시 한 것 같다며 "이렇게 투쟁을 끝낼 수 없는 것 아닌가 벗꽃이 피면 다시 투쟁을 해봅시다"라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전 7시 15분 : 다음으로 박석민 사드배치반대 김천주민 대책위 고문이 발언합니다. 박석민 고문은 '윤석열 내란수괴의 체포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이제 또 하나의 단계를 넘어섰다 끝까지 싸워서 윤석열 몰아내고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자'고 강조합니다.
오전 7시 30분 : 발언 도중 불법 사드 기지 공사를 위한 차량이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불법사드 공사 중단을 외칩니다.
오전 7시 35분 : 평화행동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