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1/22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751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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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일시 : 2025년 1월 22일(수), 오전 6시 40분 •장소 : 소성리 진밭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했습니다.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내며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프레드 플라이츠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캠프 데이비드' 합의를 지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축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패권전략의 연장선에서 한미일 동맹 구축을 지속 추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은 곧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속에서 한국의 안보는 물론 한반도 평화도 결코 숨쉴 수 없습니다. 주한미군 사드가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로, 사드 부지를 제공한 그때부터 한국은 북·중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미일을 지켜주는 전초기지로 전락했습니다.
나아가 한미 정상이 핵·재래식 전력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하면서,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 2022'는 사실상 미국 전략사령부(핵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통합전투사령부)의 '작전계획 8010-12'의 하위 지원체계가 되었습니다. 한국군과 한국군의 자산이 태평양 미군과 미 본토 공격에 대한 방어 임무도 함께 갖게 되어 한국이 미국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로 더더욱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생명과 자산, 평화가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올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저지하기 위해서도 사드 철거 투쟁을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